<돈까스 유명한 가게에서 팥빙수 맛있는 가게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생활은
어떠하신가요? 전국의 대다수가
생활이 힘들다고 말을해서 맘이
많이 아픈데요.. 모두가 행복해
지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있는 집이지만 어딘지는 또
말씀을 드리지 않는점 양해해
주시구요. 비쥬얼만으로 군침이
돌도록 만들어 드릴것을 약속해
드리며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돈까스#
돈까스라하면 돼지고기 얇게펴서
튀김옷 입힌 흔한 요리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오늘
소개할 집은 돈까스를 예술로 승화
했다고 저혼자 말하는 가게입니다.
비쥬얼은 일반적인데 맛이말이죠.
남녀노소 좋아한다는데 독고다이
생활하는 저는 그런거 잘 모르겠고,
제입에 맞고 아내입에 맞아서
자주 방문하는 가게 중 하나입니다.
#먹고싶은 메뉴 3개인데.. 어쩔..#
저는 돈까스 단일메뉴만 파는 가게가
좋습니다. 근데 이곳에는 다양한
돈까스가 있어서 항상 고민하게
만들어 기분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
행복한 고민일지 모르지만 고민을
하는 순간이 너무 괴롭거든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먹고 싶은 메뉴는 김치돈까스와
기본돈까스 그리고 치즈돈까스입니다.
일전에 먹어보니 고구마 돈까스도
좋지만 오늘은 담백함보다 깔끔한
느끼함을 추구하기에 세가지메뉴가
고민하게 된 종류들입니다. ㅎㅎ
아내는 기본 돈까스와 김치를
하자고 하는데, 저는 김치돈까스보다
치즈돈까스가 좋지 않냐고 우겨봅니다.
#앗.. 내 선택대로 된 메뉴#
이길 줄 몰랐습니다. 근데 제 생각을
존중하여 사랑하는 아내님께서
기본과 치즈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음료는 환타로 양보를 했기에
서로에게 윈윈인 메뉴선택입니다.
#이제부터 비쥬얼 보여주마#
그릇과 데크는 크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맛이 중요한것이 돈까스의 매력이니깐요.
지금부터 설명으로 여러분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니 턱받침을 준비해주세요.
줄줄 흘러서 옷이 젖을지 모르거든요.
이것이 제가 말하던 기본 돈까스!
가게의 이름을 딴 XX돈까스인데요.
(상호는 알려드리지 않는게 원칙)
작고 동그란 돈까스가 함박같지만
튀김옷으로 쌓여있으며, 양념은
붉은데 달콤하고 짭쪼름해서
단짠단짠을 연상시켜줍니다.
밥은 작은 밥공기로 담겨져나와
적당한데, 남자에겐 작았습니다.
피클은 1개, 튀김도 1개, 토마토도 1개
미니멀한 셋팅이라 좀 더 달라고
말을 꺼내기도 뭐해 그냥먹었습니다.
잘게 자르기 전에 풀샷보여드릴게요.
입에서 녹는 듯한 맛을 보이는데요.
촉촉한데 바스륵한 소리를 내서
이 소리가 좋아 또 가고 싶네요.
먹을 수록 고기의 깊은 향과
양념의 진한 맛이 입에 맴돕니다.
한칼 한칼 정성으로 잘라서
아내가 먹은 뒤 제가 먹습니다.
독들었으면 큰일이니까요. 후후
부드러워 칼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잘 잘리구요. 고기도 직접
손실하고 숙성해서그런지 식감도
매우 뛰어난 돈까스입니다.
이번엔 치즈 돈까스인데요.
모짜렐라 아래에 피자처럼
피망과 양념이 발려있어서
돈까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항상 튀긴건 옳다는 것을
한번에 느끼게 해주는 맛이기에
첫입을 삼키면 눈을감게됩니다.
치즈를 마지막에 올려서 오븐에
구워그런지 기본 돈까스보다는
촉촉함보다 바삭함이 강합니다.
맛과 비쥬얼에 군침이 돌죠?
#맛있게 먹고 총평을 합니다#
★★★★★
맛있게 먹고나면 아쉬움이 남는
단점이 있는 돈까스입니다.
양이 적당한데 나중에 만족되고,
먹은 직후에는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죠.
아내도 만족하고 저는 남은
양념을 혓바닥으로 핥았습니다.
포크로 안되니 밥으로 긁고
그것도 안되니 피망으로..
여튼.. 그정도 중독되는 맛입니다.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면 후식을 먹습니다.
여자들은 배부르다면서 언제나
후식을 넣을 위장공간을 남겨둡니다.
저는 배가 터지겠는데도 군소리
못하고 따라가 또다시 팥빙수를
입안에 넣습니다. 차가우면서도
고소한 콩고물에 눈이 번쩍!
행복함에 눈물을 흘리고, 배가
부르다는 것을 잊고 막 먹다가
또 다시 배불러서 눈물을 흘립니다.
눈꽃빙수인데 겨울에도 맛나네요.
연유가 달콤해서 중독되는맛..
사실 이거먹고 설사했습니다.
인절미는 쫀독해서 별미엿습니다.
속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눈으로
판단할 수 있는 비쥬얼입니다.
팥이 작다는 생각을 했지만 우유와
연유로 셋팅된 빙수였기에
더 했으면 너무 달았을듯..
아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먹방으로
끝나지만 행복했으니 만족합니다.
모두 즐거운 식사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