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로 호화요리처럼 먹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얇은것이 맛도
좋다는 주의이며, 저의 와이프도 그말에
동의를 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로, 제 아내는 고기를
좋아아지 않는 해물파였는데, 제가
고기기름에 눈을 뜨게 만들기 위해
활용했던 고기가 "대패삼겹살"입니다.
오늘은 대패삼겹살로 저렴하게
다양하고 조리 방식을 바탕으로
만족스럽게 먹고온 외식 스토리를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세요^^
#얇지만 고소한 삼겹살#
삼겹살을 먹기로 결정하고 동네의 단골
가게로 입장하였습니다. 손님이 가득한
가게안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를
봤습니다. 일반 삼겹살도 있었지만
대패 삼겹살이 있느것을 확인하고
오랫만에 3인분만 먹자고 주문을 합니다.
아내도 동의하고, 주문하였습니다.
#추억의 음식 대패삼겹살#
연애 기간이 길었던 우리 였기에
대학교시절 돈이 없던 시절에 허기를
달래주던 것이 대패삼겹살이었습니다.
10년전에는 1인분에 1500원이었는데,
지금은 물가가 올라 3500원이네요.
약간은 비싸단 생각이 들었지만
오랫만에 대패삼겹살을 주문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이야기 꽃이 피어올랐습니다.
한점 한점 정성으로 구워서 소금과
후추를 뿌려가며 고급 삼겹살을
굽듯이 조리했던 기억에 웃음을
지었는데, 이제는 이것이 부담없는
메뉴가 된것에 서로가 발전을
했다면 칭찬을 해줬습니다
#선홍빛에 군침이 도네요#
대패삼겹살이 나왔는데, 얇은 녀석이
얼어붙어서 모양은 예뻐보입니다.
색상도 선홍색의 자태를 뽑내구요.
마블링이라고는 하기 그렇지만
고기와 비계부분이 제법 좋은
비율로 나뉘어져 있어서 굽는
소리도 기똥찰것 같습니다.
대패삼겹살의 유래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유명한 백종원이 고기를
자를 기계를 못사서, 햄 슬라이스
기계로 삼겹살을 잘랐다합니다.
냉동시켜 자르니 모양이 그럴싸
했다는데, 얇은게 너무 맛나서
메뉴로 출시했다고 하네요.
이때 모양이 대패를 잘라낼때의
모양과 비슷해 이름을 대패삼겹
이라고 지은게 시초라합니다.
대패삼겹살의 고기판은 언제나 기울어져
있어야한다는 1인입니다. 기름이 흘러서
아랫쪽의 통나물과 김치에 스며들어야
고소한 추가 반찬이 만들어지기 때문!
밑반찬들이 나오니 제법 상이 가득차
보이는데, 저는 저기 보이는 모든것을
불판위에 수북하게 올려서 굽습니다.
양면을 골고루 익혀서 먹기때문에
밥과 고기와 싸서 먹으면 샤브샤브
못지 않은 맛에 풍미가 느껴집니다.
고기와 함게 바로 식사를 하기에 밥과
된장도 주문하면서 바로 시킵니다.
해물된장찌게가 제법 그럴싸하죠?
쌈은 저정도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팽이버섯좀 더줬으면 하는 맘입니다.
이제는 실전으로 고기를 굽겠습니다.
#고기는 한번에 휘리릭 굽는다#
고기를 불판에 쏟아올리자 달궈진
불판에서 치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기름이 주루룩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익은 듯한 느낌의 색상이 보여서
뒷면을 뒤집으려 했지만 일이
너무 많아 그냥.. 저어버렸습니다.
사진에서 저의 빛과 같은 속도가
느껴지나요? 앞뒤고 고기를 휘젖자
고기가 금색 익어가고, 맛있는
색상으로 소금구이가 되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소금구이는 소금을
쳐서 간을한 것이기에 맛있게
조리를해서 대접을 하였습니다.
#콩나물 김치와 함께 버무립니다#
대패삼겹살의 별미는 김치와 콩나물이
익었을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버무려서 다시한번 구워주면
소금구이와는 또 다른 별미가 탄생!
비쥬얼이 맛깔스럽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밥과 궁합이 너무 잘
맞아서 매끼니 먹고 싶지만 집에서
해먹으면 기름이 너무 많이 튀네요.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냉동으로
보관을 해서.. 기름 많다합니다.
이렇게 불판이 비워진것이 굽고
5분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
5인분이 모자라 3인분 추가합니다.
배가 빵빵해지는데 조금 부족해서
라면을 시켰는데 최고였습니다.
느끼함이 조금 있던것이 한번에
씻겨져 나가는 기분이랄까요?
역시 라면은 밖에서 먹는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ㅎㅎ
#오늘도 한끼가 끝났습니다#
사람이란 정말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먹는 식사인데도,
먹을때는 고민이 되다가도 먹고
나면 언제나 같은기분이니까요.
항상 먹는 음식이라도 기분좋게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으며
즐거운 식사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을 여기서 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