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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쌈에서 점심을 깔끔하게 해결했네요



점심특선을 하는 곳 중 가성비가

가장 만족스러운 곳을 꼽으라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곳입니다.

 

바로.. 원할머니보쌈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많은 분이

이미 맛 본 곳일거라 생각하지만

점심특선이 있는 곳은 동네별로

틀려 혜택을 못보는 곳도 많네요.

 

보쌈을 잘 못하는 곳에서 먹으면

비릿내가 나기도 하는데 이곳은

실패하지 않아 좋아한답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보쌉#

 

보쌈은 두툼한 삼겹살에서 윤기가

흐르며 부드럽기까지 하다보니

한번 먹으면 많이 먹게됩니다.

 

하지만 포만감에서는 갑입니다.

 

몇 점 먹지 않아도 배가 불러서

첨에 식사가 나오면 오해할 수

있죠. 겨우 이것만 주나? 이런..

 

 

보쌈을 잘하는 집에는 맛있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막장과, 무절임

그리고 새우젓갈.. 양념장이 어떤지에

따라서 또 가고 싶어지곤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윤기 가득한 보쌈의

비쥬얼을 살펴보러 함께 가시죠!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인데

윤기가 장난아닙니다.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 사진입니다.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빨리 먹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기름기가 가득한데

느끼다한 생각보다 군침이 도니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

무김치입니다. 빨간 양념이 강하면

고기맛을 버릴 수 있어 적당한

양념 강도와 식감이 필수입니다.

 

단 맛이 가미되지만 심하게 들어가면

혀가 마비되는 기분일지 모릅니다.

그만큼 보쌈의 제 1친구이며, 가장

중요한 밑반찬 중 하나입니다.

 


 

#보쌈을 맛있게 먹는 방법#

 

보쌈 킬러라 불리는 제가 맛있게

보쌈을 싸먹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개인적인 의견이 많은 노하우지만

따라해보면 실패하진 않습니다.

 

왜냐? 보쌈은 기본적으로 맛있어서!

 

 

먼저 쌈을 손바닥에 넣습니다.

본인의 입크기를 아는게 중요한데,

적당한 사이즈를 생각해야합니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리라면 쌈을

싸더라도 입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저는 상추 한장과 함께, 배추잎을

작은 걸로 깔아줍니다. ㅎㅎ

배추잎이 쌈이 되면 수분감이

가득해져 아삭함이 더해지거든요.

 

 

다음은 보쌈을 올려주세요.

저는 한장 말고 두장올립니다.

왜냐면 쌈이 두 종류라서

하나만 올리면 쌈에 묻힙니다.

 

그래서 반드시 보쌈은 두장!

깊은 맛을 느낄 수있습니다.

 

 

다음은 무김치를 올리는데요.

양념을 덜어내서 무김치만을

올리는게 스킬 중 스킬입니다.

무만 올릴게 아니라 그렇습니다.

 

 

고기와 가까운 곳에 새우젓갈을

올리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간을 해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입안에서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젓갈과 김치무의 조화!

 

 

다음은 마늘과 양념장을 올리는데요.

이빨로 처음 씹을때 마늘향이 퍼지며

다음으로 간이된 부드러운 보쌈이

씹힌다면 금상첨화의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올려주는데요.

따듯한 밥을 올리시길 추천하고,

강한 양념의 맛을 중화해줍니다.

밥은 많이 말고 조금만 올리세요.

 

이런 순서로 쌈을 싸먹는다면

보쌈의 풍미가 느껴져 몇점을

먹더라도 질리지 않고 먹게되며

든든함에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김치찌게도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보쌈을 먹는데 나온 김치찌게입니다.

시킨건 아니고 추가로 나왔는데요.

진한 육수가 좋았고, 묵은지가

부드러워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가 조금 더 많았으면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쌈을

먹고난 뒤라 아쉽진 않았습니다.

 

 

#역시 점심의 갑은 점심특선#

 

오늘 보쌈 점심특선을 소개했는데요.

직장인들에게 가장 행복한 혜택이

이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많은 분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있고 든든한 정보를 공유할께요.

 

항상 친한 친구처럼 지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