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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부산 건담베이스에서 프라모델 실컷보고 왔습니다



장남감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어른과 아이를 막론할

정도로 사랑을 받는 아이템입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장남감이 이제는 어른들에게도

생활 속에 친숙해진 요즘인데요.


이런 시대 분위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한것이 레고와 프라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도 어린시절에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천원짜리 미니 건담을

당연한 듯 구매하였고, 조립하고

시리즈를 모았는데 이것이 발전해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프라모델이

된 것인듯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애니매이션을 기반으로하여 팬층도

두터운게 특징인 프라모델입니다.




#프라모델 1세대는? 건프라?#


프라모델로 가장 먼저 나온것은

건담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프라모델은 건담이란

대명사로 떠올라집니다. 어린 시절

밤낮없이 보고 기다리던 애니인

건담 속 캐릭터들이 실제의 모습을

한 채 내 방에 진열된다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데,

저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프라모델도 등급이 있네요#


프라모델도 등급이 있습니다.

디테일의 정도가 차이나는 만큼

금액도 차이가 나구요. 입문하신

분들부터 고급 능숙자들이 다루면

좋은 모델까지 종류가 몇천가집니다.

재질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이며

한정판이란 말이 붙으면 금보다

높은 가치를 보이기도 한다합니다.


저도 낮은 등급의 2만원짜리 건담을

조립하다가 프라모델에 입문했는데,

하나 둘 조립하다 보니 색칠을

위해 도구를 구매하고, 실력이

늘다보니 디오라마 형식으로 컨셉을

담아 만화 속 장면을 재현합니다.




# 부산 건담베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서면의 건담베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소문만 듣다가 들어간 첫인상은

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대한 건담과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

내부는 전시장인지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수 많은 박스들이 쌓여 있는 매장에

고객들이 찾기 쉽도록 난이도별로

시리즈별로 큐레이션 해두었기에

취향따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여자, 남자, 아이.. 그리고 건담파와

피규어파로 나뉠 수 있었는데

저는 조립하는 과정보다 채색을

즐기기에 피규어 원본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과 금액도 많이

차이나지 않아 몇개 질렀습니다.



추억의 로봇들이 진열되었네요.

게타로봇이 젤 탐나는데.. 게타 드래곤의

모습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릴뻔했습니다.

너무 가지고 싶어서 진열장 깨버릴뻔..


채색과 관리가 전문가 급인만큼 한참을

보게 되었던 장이었구요. 거대함이

목표를 가지게 만드는 사이즈였습니다.



철인28호도 있는데, 심플하면서

늠름한 모습에 두근거림을 안고

허리를 숙여 한참 바라봤습니다.

조립 장난감이 아니라 입체적인

만화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이돌

보고 소리 지르는게 이런 기분일듯..





유니콘 건담의 센스있는 색배합..

총의 디테일과 곧 전투를 떠날듯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자.. 이것은 원피스 진열장입니다.

초합금 프랑키로봇인데, 우리나라서는

복제본말고는 잘 못구한다더라구요.

일본에서 직접 사와얀다고 소문이

나 있는 프랑키 로봇입니다.

3단 변신이 가능한게 특징이죠 ㅎㅎ



오늘 소개한 내용 어떠셨나요?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글을 줄이

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이만..




#프라모델은 재테크 수단이라해요#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게 프라모델입니다.

왜냐면 수집하는 재미도 있지만 나중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웃돈을 받게되죠.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마음에 팔지는

않겠지만 가지고 싶은 마음에 비싸게

사려는 사람이 많아 시장가격이 형성

되는 것이 프라모델이라합니다.


레고보다 한정판은 건담이 비싸다니..

재테크 관심 있는 사람에게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