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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생각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말투의 심리학 3가지



#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


우리는 인간관계를 잘 맺길 원하고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얻기는 어렵지만 잃기는 쉬운것이

사람의 마음이기에 긍정 효과를

만들 방법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에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중에 말투는

꽤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입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걸어야 인간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까? 라는 것의 답을

 얻으려, 심리학자가 실험을 했습니다. 




" 당신은 어떤 말투의

남성에게 호감이 생기나요 "



1) 당신과 이야기 하고픈데 괜찮겠나요?

2) 당신을 보면 심장이 터질것만 같아요.

3) 저랑 술한잔 하며 이야기 하실래요?



3가지 질문 중 어떤 말투에 호감을

느끼셨습니까? 여성 600여명에게

물어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번 63.6%



농담처럼 여겨질 수 있는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말보다 평범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말투가 호감이 높았습니다.



작은 말투의 차이가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가져 온다는 것을 생각하며

관계 개선을 가져오는 말투의 심리학

3가지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점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 이븐어페니 테크닉

(even a penny technique)



1페니(1파운드1/100) 라도 좋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대부분 그 보다 많은

돈을 빌려준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미국 암협회에서

기부금을 받을 때 위 방법을 실행

했는데, 그 결과 58.1%의 참여자 중

평균 32.3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다른 방법으로 기부금을

받을 때보다 금액도 높아졌고

참여자 수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만" 이라고 할때

더 큰 선의를 표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좀 도와줘"라는 말투보다는

"10분만이라도 도와줄 수 있겠어?"라는

말투로 부탁을 하면 어떨까요?

최소한의 부탁으로 시작해 봅시다.




두번째, 레토릭법

( rhetoric )


"~다" 라고 단정 짓는것 보다 상대방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라고

대화를 하는 방법이 레토릭법입니다.



한 대학교수는 학생들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 뒤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 엄격한 시험은 학생들에게 좋 "



이에 동의하는 학생 수는 적었지만

질문을 바꾸자 반응도 변하였습니다.



" 엄격한 시험을 치르면 학생들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권유형으로 부드럽게 질문을 하자

동의하는 숫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렇듯 내 주장을 앞세우기 보다는

상대방이 생각할 수 있겠끔 하면

의견을 바꾸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셋번째, 넘버효과

( number )


대화의 내용에 숫자가 들어갈 경우

쉽게 기억하는것이 넘버효과입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두개의 그룹을

만든 뒤 넘버효과를 실험해봤습니다.



A그룹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인건비가 줄어듭니다"



B그룹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인건비가 45%까지 줄어듭니다"




대화에 숫자를 넣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확실하게 말하면

상대방의 신뢰를 얻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확률이 상승합니다




약간의 말투 변화가 인간관계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위 3가지 사례를 일상 생활에 적용해

보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나를

느끼길 바라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